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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상주사무소 개설, 차별화 관광상품 개발 지원한국관광공사가 베트남의 상류층을 겨냥해 한국 관광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관광공사는 1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대하빌딩에 베트남사무소를 열고 상류층을 중심으로 하는 현지인들의 한국 관광 유치 확대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또 사무소 개설과 함께 1일 하노이대우호텔에서 현지 여행업체들과 언론인들을 상대로 한국 관광상품 홍보와 상담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날 저녁에는 양국 관련 기관 대표, 관광업계, 언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개소 기념행사를 갖는다.
임 지사장은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인 수는 9만213명으로 전년대비 19% 가량 늘어났으며, 특히 의료나 엔터테인먼트 등 차별화된 한국 관광을 한 상류층도 상당수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면서 "지사 개소와 함께 상류층을 중심으로 하는 현지 관광 소비자들의 정확한 욕구 등을 파악하는 한편, 다양한 차별 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은 매년 7%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을 구가해오고 있으며, 이에 따른 가처분 소득 증가로 해외 여행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베트남은 한류의 대표적인 진원지의 하나인데다 베트남과 한국 간에는 매주 26편의 항공편이 마련돼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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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