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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미국서 3천800억원 투자 유치(종합)
작성일
2011.04.04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서 투자포럼 열어 머크 등과 MOU
국민연금기금 월가 투자설명회도 개최

   보건복지부가 다국적 제약사인 머크사(社) 등으로부터 3천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복지부는 국내 보건의료(HT)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북미시장 성공적 진출을 위해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개최하는 '한미 HT 투자포럼'에서 머크사와 2천100억원 규모의 임상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MOU에 따라 머크사는 한국에 앞으로 5년간 2천1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하며 심포지엄과 강연, 연구자 초빙 등 인력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백신사업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머크사는 또 한국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머크의 세계적 유통채널 활용하는 문제에 관해서도 복지부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머크사 R&D의 지속적 확대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한국내 협력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환경 조성과 지식재산권 보호에 협력한다.

   또 복지부는 이날 프로디어 시스템스(Prodea Systems)와도 1천700억원의 조기검진 및 건강진단 분야의 연구개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다.

   이 회사도 한국에 R&D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국내 병원·제약회사 및 진단센터 등과 함께 앞선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조기진단,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 제공 모델과 첨단기기 등을 개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보건의료 북미시장 진출 프로젝트인 '콜럼버스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녹십자[006280], 셀트리온[068270],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대웅제약[069620] 등이 글로벌시장 진출전략과 최근 연구개발 동향 등을 소개한다.

   또 머크사는 새로운 제약기업 협력 방향, 미국 최고의 생명공학분야 벤처캐피털 업체인 도메인 어소시어트사는 벤처캐피털 회사의 활동과 동향에 대해 설명한다.

   이 밖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나 다국적 제약사 출신의 전문가로 구성된 비영리 컨설팅기구인 RHI는 '한국 기업의 비즈니스 개발 기회'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복지부는 이날 모건스탠리 본사에서 이 회사의 존 맥 회장을 비롯해 현지의 유수 자산운용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연금기금 투자설명회도 개최한다.

   복지부는 이 행사에서 기금 규모 확대에 따른 투자 다변화의 하나로 국민연금기금의 해외 투자 확대 계획을 설명한다.

   국민연금은 해외 채권의 경우 신용 채권, 모기지 채권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주식은 성장 가능성이 큰 신흥시장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부동산, 사회간접자본(SOC)에 국한됐던 해외 대체투자도 자원개발, 신재생에너지, 녹색투자 등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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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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