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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창원서 22일까지..'월드옥타' 회원900여명 참석세계시장을 누비며 한국인의 긍지를 심고 있는 해외동포 무역인들과 중소기업인들의 상생축제가 오는 19일 창원에서 개막된다.
경남도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와 연합뉴스, 창원시 등과 공동주최하는 '제13차 월드옥차 세계대표자 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한인 출신 경제인 및 바이어 900여명과 도내 200개 기업 관계자 등 1천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19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세코)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750만 재외동포 가운데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월드옥타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이들이 구축하고 있는 인프라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로 활용하기 위해 시작됐다.
19일 오후 세코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권병하 월드옥타 회장과 박정찬 연합뉴스 사장, 김두관 경남지사,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또 안경률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대표의원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내 유관기관장 등이 대거 자리를 함께 해 경남을 찾은 해외동포 바이어들을 환영하고 행사를 축하하게 된다.
이에 앞서 월드옥타는 18일 오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 각계 요인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어 연합뉴스가 마련한 만찬에 참석한다.
행사는 20일 세코에서 열리는 경남투자환경설명회와 21일 수출상담회를 주축으로 경남홍보관 운영, 해외인턴십 및 해외취업설명회, 경남관광투어 및 기업탐방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경남 투자환경설명회에는 월드옥타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오춘식 투자유치과장 등이 나서 경남 투자환경과 성공사례, 남해안프로젝트를 소개하게 된다.
21일 하루종일 계속되는 수출상담회에는 옥타 회원과 지역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여개 부스에서 10여개 분과로 나눠 열띤 상담활동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는 기계·우주항공·자동차·로봇 분야에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중소기업체들의 수출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무역협회 경남지부 및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체를 모집하고 기업과 한인바이어간 1대1 매칭 작업을 마무리 하고 있다.
수출상담 시간도 종전 3시간에서 8시간으로 확대하고, 참가업체 규모도 130개사에서 200개사로 늘려 60여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3천여억원의 가시적인 수출계약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에 세계 각국에서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투자환경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해외 수출판로를 개척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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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