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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의 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조성되는 마곡산업단지에 정보기술(IT) 및 바이오산업(BT) 등 첨단산업 관련 연구·개발(R&D) 기업이 우선 유치된다.서울시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마곡산업단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만들어 입법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조례안은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전체 366만㎡ 중 111만㎡를 차지하는 마곡산업단지를 지식 산업 중심의 R&D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것을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
토지가 공급되는 10월을 6개월 앞둔 시점에서 조례안은 정보기술(IT), 바이오산업(BT), 녹색산업(GT), 나노산업(NT) 등 지식 산업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분야를 주요 유치 대상으로 정했다.
분양 면적의 30% 이내 범위에서 재정 능력이 좋고 산업단지 활성화 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는 입주기업을 선정해 우선 분양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 시설을 건립하고 외국인 투자 지원 규정도 이번 조례안을 통해 마련했다.
기술·인력을 교류하고 고용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입주자 지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 김병하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조례로 마곡산업단지를 일관성 있게 조성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면서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책임질 수 있는 성장 거점으로 마곡산업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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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