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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메릴랜드州 바이오 협력벨트 구축
작성일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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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세훈 "마곡 등 클러스트에 美바이오 기업 적극 유치"
오말리 "메릴랜드가 한국기업 미국 진출 관문될 것"

   서울시가 미국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메릴랜드주와 글로벌 바이오 협력 벨트를 구축하기로 했다.

   미국 메릴랜드주는 미국식품의약국(FDA), 국립보건원(NIH),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존스홉킨스대학 융·복합의료센터 등을 비롯한 350여개 이상의 유수 대학과 바이오 기업이 모여 있는 거대 바이오 클러스터다.

   오세훈 시장은 21일(이하 현지시간) 아나폴리스시 소재 메릴랜드주 청사에서 마틴 오말리 주지사와 '과학기술과 관련 산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는 서울시가 세계 유수대학과 바이오 기업이 몰려 있는 메릴랜드주와 산업클러스터 간 무역 및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연구·개발(R&D)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메릴랜드주 '락빌'을 비롯한 바이오 클러스터와 상암DMC·마곡 등 서울의 산업 클러스터 간 교류를 시작하고 기업인·정부관계자 간 협력의 폭도 늘릴 예정이다.

   오 시장은 "마곡 등 클러스터에 미국의 유수 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를 유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오말리 주지사는 "한국 바이오 기업이 미국에 진출할 때 메릴랜드주가 관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오 시장은 볼티모어의 도시 재개발 현장인 이너하버(Inner Harbor)를 돌아보고 한강 개발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봤다.

   그는 이후 메릴랜드대학에 있는 '바이오파크'를 시찰하고 마곡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오 시장은 메릴랜드주 경제인 및 기업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도 열었다.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서울시의 세제·재정 지원, 외국인학교, 주거 및 각종 지원 시설 등을 소개하며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

   오 시장은 "매사추세츠·메릴랜드주에 이어 중국 베이징·상하이, 독일 뮌헨 등 바이오 선진도시와 추가로 MOU를 체결해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각 도시의 노하우을 모아 서울을 아시아 바이오 허브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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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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