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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올들어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경남도내 주요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부쩍 늘고 있다.30일 경남도에 따르면 현재 기업 입주가 가능한 진주 정촌과 밀양 사포, 양산 산막, 함안, 거창 일반산업단지 등 5개 산단에 올들어 모두 88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 업체들의 투자 예정액은 모두 3천605억원이며 공장 준공시 2천415명을 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7월부터 분양이 시작된 이 산단들에는 현재까지 총 235개사가 9천874억원을 투자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산단별로는 2009년 7월 분양을 시작한 진주 정촌일반산단의 경우 입주 가능한 산업용지 54만9천㎡에 61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체결해 92.5%가 분양됐다. 올해는 22개 업체가 계약을 체결했다.
2008년 11월부터 입주한 밀양 사포일반산단의 경우 45만5천㎡에 올해 16개사 등 모두 32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양산 산막일반산단 61만㎡에는 79개사가 입주계약을 체결해 52%가 분양됐으며, 올들어 13개 업체가 입주를 확정했다.
함안 일반산단에는 올들어 22개 업체 등 모두 47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했고 거창 일반산단에도 16개 업체가 입주를 확정했는데 1개사를 제외한 15개가 올해초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투자기업에 공장부지 대금의 50%를 5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무이자로 융자해 주고 있다.
올해는 전략산업 관련 신ㆍ증설 기업에 설비투자금액의 10%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경기가 점차 회복되면서 투자여력이 생긴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며 "남아있는 공장용지와 새로 준비 중인 산단 홍보를 위해 6월초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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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