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뉴스
- Home
- Invest KOREA 소개
- 뉴스룸
- 투자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교류센터와 해외사무소 등 국제협력을 위한 기구를 설립하기로 했다.창원시는 세계도시 도약 방안을 담은 '창원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조례안에는 국제적인 대회ㆍ회의ㆍ행사 등을 유치해 국제도시화를 촉진하고 문화ㆍ스포츠ㆍ경제ㆍ무역ㆍ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도시들과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국제교류센터'를 설립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각종 국제교류사업의 체계적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해외에 '창원시 해외사무소'를 설치해 외국 도시와의 교류협력지원, 외국 산업기술 정보수집, 외국기업 유치활동, 시 홍보활동 등의 기능도 담당하도록 했다.
시는 이 조례안에서 해외도시와의 우호협력 및 자매결연을 체결해 교류할 수 있도록 했고 자매결연 체결때에는 시의회의 동의를 얻도록 했다.
이밖에 '해외 명예자문대사' 위촉, 공무원의 국제적 전문인력 육성, 국제교류협력사업 위탁, 해외도시 재해 구호지원, 국제교류의 날 운영, 민간인 국제교류 지원, 상징사업 추진 등의 내용도 이 조례안에 담았다.
시 관계자는 "이 조례가 제정되면 창원시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제적인 도시환경 인프라 구축을 통한 국제도시화 시책을 추진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이달 25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한 뒤 의회 통과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