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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도는 북구권 지방자치단체 협의체인 '노던포럼(Northern Forum)'이 31일부터 6월3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노던포럼은 북구권의 자원개발과 환경, 해운, 교통 등의 공동 개발전략과 실행방안을 공유하려고 지난 1991년 설립됐으며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러시아,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 8개국 18개 정회원과 준회원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행사에는 미국 알래스카와 캐나다 유콘, 중국 헤이룽장, 일본 홋카이도 등 6개국 9개 회원 지방정부 100여명이 참석하며 회원정부 간 기후환경변화, 환경 등에 대한 공동결의안과 평창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포럼주제는 기후변화와 환경, 에너지, 농촌개발, 원격의료 등이며 21세기 지방정부의 역할을 총회주제로 워크숍과 패널토의, 이사회 등이 열린다.
또 행사기간 오대산 월정사와 평창 허브나라 등 투어와 문화공연 등이 예정돼 있으며 러시아 사하공화국 산업시찰단은 도내 농ㆍ축산ㆍ유가공업체와 농촌진흥 선진사례 지역을 방문해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가입 2년만인 지난 2009년 9월1일부터 캐나다 유콘주에서 열린 노던포럼 이사회에서 2011년 제10회 총회를 유치했다.
도는 북구지역 지방정부 중심으로 운영돼 온 노던포럼이 도에서 개최됨에 따라 도의 대외 인지도는 물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제기구 차원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지지를 유도하는 한편 신기술 전시회를 통한 도내 중소기업 홍보, 러시아 오일머니 유입, 북구권지역과의 교류와 기후변화대응 국제 공조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석완 도 국제협력실장은 "노던포럼 총회 개최와 활동을 통해 강원도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며 "회원 지방정부는 물론 포럼과 관련 있는 각종 국제기구 등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의 대외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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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