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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시는 과학벨트 거점지구로 선정된 유성 신동.둔곡지구를 중심으로 '대덕의 기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대덕의 기적' 프로젝트는 ▲거점지구 개발 ▲국제적 생활환경 조성 ▲비즈니스 환경 구축 ▲기초과학 연구거점 구축 ▲유발효과 구체화 등 크게 5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우선 거점지구인 신동.둔곡지구에 대해 개발계획을 수립해 부지조성에 착수하는 한편 지역주민을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외국인 교육기관을 확충하고 골프장 등 휴양시설, 외국인 전문병원, 청주공항까지 교통시설 등의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국제적 생활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외국인 과학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정주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또 산업시설 용지를 확보하는 한편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다국적기업을 유치하는 등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해 나가게 된다.
특히 과학벨트를 기초과학 연구의 거점으로 만들어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순수.기초과학 분야의 연구가 개별적인 차원에 그쳐 규모의 효과를 낼 수 없었다고 판단, 대덕에 있는 출연연, 카이스트와 연계해 기초과학연구원 본원의 성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의.관광산업인 MICE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사업, 테크노밸리 부지 호텔 건립 등을 통해 대덕특구를 일본의 스쿠바, 미국의 실리콘밸리 처럼 세계적인 과학관광의 도시로 만든다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충청권 3개 시.도 발전연구원은 과학벨트 거점지구와 기능지구를 연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과학벨트가 들어서면 외국의 우수한 과학자들이 들어오면서 지차체 차원에서는 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는 지속적으로 개발시기를 앞당기고 연구자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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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