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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없는 강릉'..마그네슘제련소 日 업체 쇄도>
작성일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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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포스코가 오는 10일 강원 강릉시 옥계지역에 마그네슘 제련소를 착공하는가운데 일본 관련 업체들이 강릉지역 투자에 벌써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9일 강릉시에 따르면 ㈜포스코가 내년 말까지 500억 원을 투자해 옥계 지역에 49만여㎡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 이곳에 1단계로 1만t 규모의 마그네슘 제련소를 2012년 6월까지 완공해 가동하고 2018년까지 2천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10만t 규모의 공장을 연차별로 확장할 계획이다.

   10만t 규모의 생산이 이뤄지면 연간 5천억 원의 매출과 1천여 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굴지의 업체가 옥계에 들어서게 되자 일본 굴지의 마그네슘 관련 업체가 강릉시를 방문하는 등 깊은 관심 표명과 함께 입주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미야모토 제작소와 신애이공업㈜, ㈜야하타, ㈜일본 제강소, 후지정공, 곤다금속공업 등 일본 마그네슘 업체 대표와 협회 관계자 등 10명은 9일 오후 강릉시를 방문, 강릉에 들어설 마그네슘 제련사업을 소개받고 강릉시의 해외기업 유치 지원혜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투자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이들 기업은 대지진으로 신소재 공장 등이 크게 타격을 받게 되자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마그네슘을 이용, 제품을 생산해 중국 등 동남아를 상대로 판매에 나서기 위해 일본과 가까운 강릉지역 마그네슘 제련소에 투자의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는 마그네슘 제련소 건립이 본격화 됨에 따라 포스코와 협력해 연관 산업을 유치, 마그네슘 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하는 한편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의 지정을 계기로 외국인 투자자유지역 내에 일본 마그네슘 연관 기업을 대거 유치하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내 업체 4〜5곳에서도 이미 옥계지역에 입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 관계자는 "옥계 마그네슘 제련소 인근에 입주를 희망하는 일본 기업이 포스코와 함께 상호 협력을 통해 원하는 제품을 생산,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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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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