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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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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지사, 흑룡강성장과 우호협약
체결
중국을 방문중인 김두관 경남지사가
14일 동북3성의 중요도시인 하얼빈을 방문, 왕셴쿠이(王憲魁) 흑룡강성장과 우호교류 협정서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2011.6.15.
<<지방기사 참조, 경남도 제공>> |
경남도가 중국 동북 3성의 중심지로서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헤이룽장(黑龍江)성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15일 경남도에 따르면 투자유치 활동차 중국을 방문 중인 김두관 도지사는 14일 하얼빈을 방문해 왕셴쿠이(王憲魁) 헤이룽장성장과 우호교류 협정서에 서명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역사ㆍ문화적으로 유사성이 많은 헤이룽장성과 경남도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풍부한 석유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헤이룽장성의 에너지 자원을 공동개발, 경남의 미래 에너지자원을 확보하는 방안에도 관심을 표시했다.
이에 왕셴쿠이 성장은 "헤이룽장성은 식량, 산림, 습지 등의 자원이 풍부하고 새로운 산업개발도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비즈니스의 기회가 있는 곳"이라며 "이번 우호협약을 통해 양 지역간 교류 활성화와 공동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이룽장성은 중국 최대인 대경유전이 위치한 중국 제1의 원유 생산지역이며 전통적인 중공업 도시로서 기계, 석유화학, 식품산업이 발달돼 있다. 목재와 석탄을 비롯해 금, 흑연 등 각종 광물자원도 풍부하다.
한편 김 지사는 하얼빈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경제무역상담회장을 찾아 경남지역 기업들의 부스를 돌아보고 중국 영변용화무역 유한공사와 거래협약 양해각서 체결식에도 참석했다.
지난 10일 출국한 김 지사는 하얼빈 일정을 끝으로 15일 오후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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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