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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국인 '웨딩+건강' 관광상품 만든다
작성일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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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시가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웨딩촬영도 하고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엑스포과학공원 부지 내 현 시설물을 리모델링해 중국인 웨딩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웨딩촬영 스튜디오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한 번에 20~30쌍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대규모로 만들 계획이며, 식당과 쇼핑몰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건립을 완료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계획으로 엑스포과학공원 인근의 갑천변, 한밭수목원, 예술의전당 등을 활용해 야외 웨딩촬영 코스도 개발한다.

   이와 함께 중구 중촌동 선병원 등 지역 내 건강검진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웨딩촬영도 하고 결혼 전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는 광광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선병원에서 진행 중인 건강검진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비용면에서도 저렴하고 기술도 우수한 건강검진 시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야외촬영 스튜디오를 설치하기 위한 재원은 민자 유치를 통해 마련하게 되며 지역 내 종합·대학병원 등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미용·성형 분야와 연계한 웨딩상품도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홍보마케팅을 벌이는 한편 중국 여행사와 웨딩업체 관계자 등을 초청해 팸 투어를 실시, 가격경쟁력이 높고 풍부한 의료 인프라를 갖춘 대전 의료관광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국에서 앞으로 10년 동안 매년 1천200만쌍이 결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시장규모로는 100조원대에 달하는 수준"이라면서 "특히 1980년대 이후 태어난 '1가구 1자녀 세대'가 결혼적령기에 돌입하면서 최근 중국의 웨딩포토 시장이 급성장하는 만큼 사업성은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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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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