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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강원지역 최대 무역항인 동해항을 중심으로 러시아와 일본을 운항 중인 환동해권 유일의 국제 정기항로인 DBS크루즈페리가 동계올림픽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7일 동해시에 따르면 동해항은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릉, 평창과 1시간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동계스포츠 인프라가 구축된 평창, 정선 등 강원도 내 스키장이 주변에 다양하게 산재해 있다.
또 현재 일본과 러시아를 운항 중인 DBS크루즈페리 운항선박인 '이스턴드림호'의 중심항인 동해항은 동북아 환동해 연안국을 연결, 강원도가 세계적인 동계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많은 러시아 관광객이 동해항에 입항, 동계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4박5일〜10박11일 일정으로 정선과 평창, 횡성 등 강원지역 스키장과 관광지, 쇼핑 등을 패키지로 즐기기도 했다.
여름 휴가철에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1〜2개월 전에 예약해야만 크루즈페리에 승선할 수 있으며 운항 때마다 400명 이상이 동해항에 입항하고 있다.
이스턴드림호는 1만3천t급의 크루즈형 카페리로 최고의 숙박시설은 물론 면세점, 카페, 레스토랑, 나이트클럽, 사우나 시설 등 쾌적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과 연인, 각종 단체 등으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평창이 2018 동계올림픽을 유치함에 따라 동해시는 환동해권의 지중해 시대를 준비하고 동해항이 명실 공히 대륙으로 가는 강원도의 관문항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본 쓰루가항을 포함해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을 연결하는 신항로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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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