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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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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엑스포 개막 D-30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엑스포 조직위는 내용과 규모, 시설 면에서 5차례 행사를 열면서 쌓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결집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동극장이 제작하는 한국 뮤지컬 '미소Ⅱ-신국의 땅, 신라' 공연 장면. 2011.7.12 |
입체영화 '벽천루' 등 관람객 눈길 사로잡을 듯
시공을 초월한 '천년의 이야기'가 한달 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국내외에 대공개된다.
경주문화엑스포 조직위는 내달 12일부터 10월10일까지 60일간 경주시 천군동 경주엑스포공원과 경주시 일원에서 문화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경주문화엑스포는 '천년의 이야기-사랑과 빛,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44개국이 참가해 신라인의 이야기와 지혜에서 앞으로 새 천년을 상상하고 비전을 창조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문화엑스포 행사는 공식행사, 공연, 영상, 전시 등 4개 부문에서 20여개의 핵심 콘텐츠와 100여개의 단위행사로 진행되며 스페셜 데이, 경주시가지축제 등 20여 특별행사가 함께 열린다.
공식행사는 개막제, 폐막제와 더불어 전국 14개 시ㆍ도와 경북도내 23개 시ㆍ군이 참여하는 '내고장 문화한마당'이다.
공연부문에는 무언어 퓨전무술 총체극인 '플라잉(Flying)', 정동극장의 한국뮤지컬 기획공연 '미소Ⅱ-신국의 땅, 신라', 세계 춤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애니메이션에 실제 배우가 출연하는 주제영상 '벽루천(碧淚釧)'과 신라 역사 및 문화를 흥미롭게 꾸민 주제전시 천년의 이야기가 각기 영상 및 전시 부분에서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벽루천은 천년 신라문화에 첨단 문화기술을 도입한 3차원 애니메이션으로 한류스타 김정훈과 배우 윤소이, 하유미 등이 출연하며 국내기술로 세계적 수준의 영상을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포 기간에 개막제인 스타트 세리머니(8월11일), 스페셜 빅 이벤트(8월27일), 한가위 한마당(9월12일), 하이라이트 스테이지(9월24일) 등 대형이벤트가 벌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띄운다.
부대행사로 세계풍물광장, 신라복식체험, 소원지 탑 만들기 등이 마련되고 경주 시가지에선 전국노래자랑과 야간 특별공연, 거리미술제, 화랑태권무 경연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또 엑스포공원 내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멀티미디어 쇼가 열려 타워가 살아서 움직이는 듯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3일 경북도청 앞마당에서 엑스포 조직위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내달 3일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관용 도지사가 엑스포공원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문화엑스포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8.27~9.4),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 등 국제행사를 연계해 국내외 관람객을 대거 유치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주문화엑스포 조직위는 "이달 말까지 행사장 공사와 전시, 공연장 준비 등을 마치고 내달 초부터 리허설에 들어간다"며 "15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100억원의 수입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문의 홈페이지(cultureexpo.or.kr), ☎ 054-740-3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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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