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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인 승객 300여명을 태운 국제 크루즈선인 퍼시픽 비너스호(2만6천561t)가 오는 30일 경남 통영항에 입항한다. 승객들은 한려해상국립공원 관광에 나선다.통영시는 전날 부산항을 나선 이 크루즈선이 이날 오전 7시께 통영항 입구 방화도 앞 해상에 정박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크루즈선이 통영항에 입항하기는 2010년 10월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관광객들은 통영 세병관, 향토 역사관, 케이블카, 거북선을 비롯해 거제 해금강과 외도 등을 3개 코스로 나눠 둘러본다.
이를 위해 승객 이동용 소형 보트인 45인승 '텐더보트(Tender Boat)'가 관광객들을 실어 나른다.
퍼시픽 비너스호는 관광 일정을 마친 뒤 같은 날 오후 5시께 일본 고베(神戶)로 출항할 예정이다.
통영시의 한 관계자는 "앞서 통영항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의 반응이 매우 좋아 재입항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인근 부산이나 여수와 연계한 크루즈선 유치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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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