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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4위 킨텍스 2전시장 개장 D-30..마무리 박차>
작성일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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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정률 97%..전시면적 10만8천㎡, 역대 최대 한국산업대전 첫 선

   국내 최대 국제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킨텍스는 9월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0만566㎡에 전시면적 5만4㎡천 규모의 제2전시장을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착공 2년6개월만이다.

   제2전시장이 개장하면 킨텍스는 제1전시장을 합쳐 아시아 4위권에 해당하는 전시면적 10만8천㎡를 갖추게 돼 명실상부 국제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공정률 97%..막바지 공사 '한창' = 3천591억원이 투입된 제2전시장 건립공사는 이날 97%가량 진행됐다. 외곽 토목, 조경, 내부 인테리어 공사만 남겨놓고 있다. 제2전시장과 제1전시장을 연결하는 길이 350m의 지하통로에는 국제공항에서 볼 수 있는 무빙워크가 설치되고 있다.

   제2전시장은 최첨단, 친환경으로 지어져 시설 면에서 손색이 없다.

   유비쿼터스형 중앙통제센터, 자동차 유도시스템, 냉ㆍ난방 온도 자동조절 시스템, 지열ㆍ햇빛ㆍ빗물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시스템이 구축된다.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에도 버틸 수 있고 화재 예방을 위한 공기 흡입형 감지기도 설치된다.

   주차장은 제2전시장에만 2천252대 분이 마련돼 1ㆍ2전시장을 합쳐 모두 4천252대 분으로 늘어난다.

   킨텍스는 9월 중순이면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메이저 국제전시회 개최 가능해졌다 = 제2전시장 건립은 무엇보다 메이저 국제전시회 개최가 가능하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국제통신박람회(ITU)나 국제섬유기계전(ITMA) 등 메이저급 국제전시회는 전시면적 10만㎡ 이상을 갖춰야 유치 자격이 주어진다.

   킨텍스는 전시면적 기준으로 중국 광저우(33만8천㎡), 상하이(12만6㎡), 선전(12만㎡)에 이어 아시아 4위권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35위권에 해당한다.

   킨텍스는 이같은 위상 변화가 국내 전시산업 국제화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킨텍스는 제2전시장 개장 첫해 제2전시장만 생산유발 효과가 6천148억원, 고용창출 효과가 1만2천725명에 이르고 2015년에는 생산유발 1조1천593억원, 고용창출 2만4천145명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역대 최대 '한국산업대전' 첫걸음 =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에 맞춰 열리는 '한국산업대전 2011'은 국내 전시산업 역사상 10만㎡이상 전시면적을 사용하는 첫 전시회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최하는 한국산업대전은 한국기계전, 서울국제공구 및 관련기기 전시회, 금속산업대전, 서울국제종합 전기기기전, 국제인쇄산업전, 플라스틱고무산업전 등 모두 6개 전시회를 묶어 10월1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세계 30여개 국가, 65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해외 바이어만 5천500여명에 이른다.

   한국산업대전 개최로 인한 경제효과는 1천400만달러로 중형 승용차 1천대를 수출하는 것과 맞먹는 것으로 킨텍스는 전망했다. 무역 상담과 수출계약액은 22억5천4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킨텍스는 추산했다.

   제2전시장 준공식과 한국산업대전 개막식은 9월28일 오전 10시 제2전시장 주 출입구에서 외부 인사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킨텍스의 한 관계자는 "제2전시장 개장은 킨텍스가 대한민국 대표 전시장을 넘어 국제전시장으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며 "메이저급 국제전시회 유치를 통해 세계 일류 기업의 무역마케팅 장소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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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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