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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 4〜7일 중국 다롄에서 열린 '제5차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총회'에서 차기 총회 개최도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TPO총회는 관광산업에 관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지난 2002년 창설된 국제기구로 일본,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66개 도시, 31개 민간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전은 2003년 8월 가입했다.
'제6차 TPO총회'는 2013년 9월에 대전컨벤션센터에서 4일간 열리며, 국내외 관광관련 도시와 민간업체 대표자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원도시간 관광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화 및 의료관광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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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