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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삼척시(시장 김대수)가 폐광지역 회생모델로 추진하는 석탄 폐석을 활용한 유리특성화 사업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삼척시는 오는 6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보고회'를 열고 석탄 폐석을 활용한 유리제품 산업화 사업 실적과 계획을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의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됐다.
폐광지역인 삼척시 도계읍에서 나오는 석탄 폐석을 재활용해 유리 제품을 만드는 이 사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녹색성장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유리제품 개발과 기업유치 추진 등 2차 연도 사업이 마무리됐다.
오는 2012년 2월까지는 대량생산 기반시설 조성, 독립법인 설립, 유리체험학교 조성 등 유리특성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3차 연도 사업이 추진된다.
삼척시의 한 관계자는 "도계읍에서 나오는 석탄 폐석을 활용한 유리는 특유의 아름다운 색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다양한 상품개발로 독자적인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척시는 석탄산업 합리화로 침체한 도계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유리소재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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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