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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해외시장 진출 등에 1천700억원 투자
작성일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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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영진위 '영화진흥사업 중장기 계획' 발표
1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동보성에서 영화진흥위원회 주최로 열린 '영화진흥사업 중장기 계획' 발표회에서 김의석 영진위 위원장이 3년동안 영진위가 추진할 사업내용을 말하고 있다. 2011.10.18

영진위 중장기 계획 발표

   영화진흥위원회가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부산 이전에 맞춰 대형 스튜디오 건립을 추진한다.

   영진위는 18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스튜디오 건립을 위해 앞으로 3년간 1천700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중국과의 국제공동제작 협정체결, 아시안 필름 마켓 확대 운영, 초대형 글로벌 스튜디오 건립, 영화아카데미를 통한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일본과 유럽 등에 국제필름비즈니스 센터 개설 등이 추진된다.

   이 가운데 해외 블록버스터 영화의 로케이션을 유치할 수 있는 다목적 대형 오프세트와 대형 스튜디오 건립에 약 1천200억 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영진위는 2014년까지 5천억 원이 조성될 영화발전기금을 비롯, 국고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구해 사업 비용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감독들이 국내에서 영화를 찍을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로케이션 인센티브도 확대한다. 지금까지는 국내에서 집행한 제작비의 25%를 현금으로 지급했지만 내년부터는 이를 40%까지 확대한다는 게 골자다.

   해외시장 진출과 스튜디오 건립뿐 아니라 다양성 영화 증진과 시나리오 기획개발 등 국내 영화 시장 발전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영진위는 또 시나리오 마켓을 향상시키고, 기획개발 공모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유럽식 자동지원제도를 본 딴 '적립식 지원제도'를 도입한다.

   적립식 지원제도란 이전 작품의 개봉실적과 영화제 수상실적에 따라 각 제작사별 계좌에 지원금이 적립되고 차기작품의 기획개발 단계에서 지원이 이뤄지는 방식을 말한다.

   스태프 처우개선을 위한 대책으로 영화인 인증번호를 발급하고 그에 따른 개인별 경력을 관리하는 '경력인증제'를 도입하며 교육훈련 인센티브 제도도 시행한다.

   대기업 수직계열화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모색한다. 영진위는 오는 21일 발족하는 '한국영화동반성장협의회'를 통해 정부와 영화단체, 영화업계 대표들이 모여 수직계열화 문제, 스크린 독과점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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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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