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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고 녹지환경 디자인·자연치유 공간 조성을 위한 한·중·일 국제학술 대회'가 28일 국립 강릉원주대학교에서 개최된다.한국녹지환경디자인학회와 강릉원주대학교, 동해안생명과학연구소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자연을 고려한 그린 올림픽이 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자연치유를 위한 공간 조성 계획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하게 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국과 일본, 국내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국가적ㆍ지역적 문제와 고민을 해결하고 동계올림픽 참가선수는 물론 방문자와 지역주민에 이르기까지 자연의 조화로운 이용을 통해 성공적인 올림픽이 실현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중국 풍경원림학회의 왕슈쥔 주임과 고위 관계자, 일본 치바대학의 이와사키 교수를 비롯해 조경 분야의 저명한 교수들이 대거 참석한다.
2008 베이징올림픽 설계문화, 허브의 정유를 이용한 운동선수의 체력증진과 스트레스 감소, 녹지의 치료 효과, 올림픽 대상지의 자원식물 경제화 방안, 옥상녹화용 자생식물 개발 등 총 25개의 주제가 발표된다.
특히 김창환(전북대) 교수는 '2018 동계올림픽 대상지의 산림식생 분포에 관한 연구', 성낙필(서울여대) 교수가 '2018 동계올림픽 대상지에 있어서 자원식물의 경제화 방안', 조태동(강릉원주대) 교수는 '그린 올림픽을 위한 옥상 녹화용 자생식물 개발' 등 그린 올림픽과 관련된 논문을 대거 발표한다.
한국녹지환경디자인학회장인 조태동(강릉원주대) 교수는 "평창동계올림픽은 지역 주민에게는 경제적 소득 증대, 참가자에게는 자연과 어우러진 만족감을 제공하는 장이 돼야 한다"며 "이번 학회는 이런 올림픽을 만들기 위한 논의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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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