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Invest KOREA

검색
※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맞춤정보 검색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맞춤정보 검색 서비스 바로가기

투자뉴스

  • Home
  • Invest KOREA 소개
  • 뉴스룸
  • 투자뉴스
"진주혁신도시 매년 3천180억 생산유발 효과"
작성일
2011.10.26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상환 경남대 교수 "토지주택과 항공우주 중심 클러스터 구축해야"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의 경제활동으로 매년 3천18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노상환 경남대 경제무역학부 교수는 26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서부경남지역의 미래 성장력 확보 전략'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노 교수는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2천171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2천61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전 공공기관들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후방 산업연관 효과가 큰 우주항공산업 등을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그는 또 "재정과 조세 지원 확대, 인허가 지원 등 제도적인 정비를 통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유치하고 고급 인력의 확충을 위해 교육ㆍ의료ㆍ문화시설 등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부지 조성 등 혁신도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야별 유발효과는 생산 1조9천250억원, 부가가치 7천693억원, 고용 1만5천460명에 각각 이를 것으로 노 교수는 분석했다.

   현재 80%의 진척을 보이고 있는 진주혁신도시에는 2014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옮겨올 계획이다.

   고석남 경상대 경제학과 교수는 '서부경남지역의 산업ㆍ과학 입지 경쟁력 강화 방안' 주제발표에서 "정부의 불균형개발정책 등으로 서부경남지역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다"고 지적했다.

   고 교수는 이어 "서부경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주 인근에 첨단과학기술연구단지의 조성이 필요하며 대기업 유치와 함께 인력 학보를 위한 대학ㆍ지방자치단체ㆍ업체간 네트워크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창, 함양 등 서부내륙에 대단위 물류단지를 조성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주제 발표에 이어 이우배 인제대 교수와 조동규 진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이 토론을 벌였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1.10.26)
메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