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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인기배우 산드라 데위 한국 홍보대사 위촉한국 의료 관광 업계가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관광공사 인도네시아 지사(지사장 권종술)는 26일 자카르타 리츠칼튼 호텔에서 한국 의료관광 시장개척단과 함께 인도네시아 언론과 의료계, 관광업계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홍보 설명회와 상담회를 열었다.
종합병원과 성형외과, 피부과, 척추전문병원 등 7개 유명 병원과 4개 관광 유치기관 등이 참여한 시장개척단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자카르타 간다리아시티몰 등에서 의료관광 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인도네시아인은 9만5천여명, 이 가운데 의료서비스를 위해 방문한 사람은 300여명으로 규모가 미미한 편이지만 2009년보다 50%가 늘어날 정도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관광 업계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K-Pop)이 유행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한국 의료산업 인지도도 높아져 시장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의료관광 시장 규모는 연간 115억달러로 추정된다. 의료관광 업계는 고정소득이 1만 달러 이상인 상위 5%(1천150만명)를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를 위해 이날 TV탤런트, 영화배우,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인기배우 산드라 데위(27)를 한국 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권종술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장은 한국 의료 기술의 우수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알려지면 한국을 찾는 의료관광객이 크게 늘 것이라며 "의료관광도 한국 드라마나 케이팝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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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한국관광공사 권종술 자카르타 지사장이 26일 자카르타 리츠칼튼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인기배우 산드라 데위에게 한국 관광 명예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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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