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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매력적인 금융중심지로 육성"
작성일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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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금감원ㆍ서울시, 뉴욕 투자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과 서울시가 세계 금융 중심지인 뉴욕에서 외국 금융 회사를 유치하기 위한 금융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수현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3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투자 설명회에서 "서울을 매력적인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동북아시아 금융 중심지로서의 서울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최 수석부원장은 "2009년 자본시장법을 만들어 대형 금융투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했고 헤지펀드 허용, 퇴직연금 활성화, 채권시장의 국제화 등 서울을 금융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금융산업의 제도와 인프라를 선진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내년 하반기에 서울 여의도에 서울국제금융센터가 완공돼 국내 금융회사 및 유관 회사들이 입주할 수 있게 되고 금융중심지에 입주하는 외국 금융회사에 대한 세금 감면과 재정 지원을 담은 금융중심지법 개정안이 지난 9월 국회에서 통과됐다"고 전했다.

   그는 "금융중심지로서의 경쟁력 측면에서 서울이 홍콩과 싱가포르보다 뒤지는 부문이 있지만, 서울은 홍콩이나 싱가포르와 달리 삼성, 현대, LG 등 국제적인 기업을 보유하고 있어 새로운 금융상품의 잠재 고객층이 매우 많다"고 말했다.

   최 수석부원장은 "전산망, 자동화 기기 시스템 등 금융 정보ㆍ기술(IT) 인프라가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고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금융자산 비중이 작아 자산운용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존 워커 맥쿼리코리아 대표는 "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한 한국 정부의 의지와 노력, 제도적 지원, 선진국 수준의 금융 인프라, 금융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외국인의 관점에서도 한국의 금융시장은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주바이드 아흐마드 씨티그룹 부회장은 "한국이 동북아의 금융중심지가 될 수 있는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씨티그룹, 골드만 삭스 등 40여개 금융회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금융시장 현황, 금융 관련 제도, 한국 정부의 금융 정책 등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금감원은 오는 8일 부산시와 함께 뉴욕에서 금융 투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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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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