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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거제 '돌고래 테마공원'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경남 거제시 지세포 '거제돌핀파크'가 연이은 외자유치 성공으로 2013년 3월에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1.11.11 <<지방기사 참고, 거제시청>>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경남 거제시 지세포 '거제돌핀파크'가 연이은 외자유치 성공으로 2013년 3월에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는 2010년 6월 사업자인 인터레저코리아㈜와 실시 협약을 체결했지만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제한 등으로 난항을 겪었다.

   거제시는 ㈜차이나 오세아니스 필리핀을 운영하고 있는 싱가포르 투자자로부터 200만달러를 유치한데 이어 최근에는 2천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올해 안에 돌핀파크를 착공할 계획이다.

   돌핀파크는 약 8천㎡부지에 건축 면적 1만3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1천400석의 돌고래 공연장을 비롯해 공연수조, 생태관, 고래상어 수족관, 연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세포 일대의 다양한 문화시설 등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며 "거가대교 개통 이후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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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