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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원주혁신도시의 투자 유치를 위해 강원도와 원주시, LH가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원주시는 14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기업 및 연구소, 일반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강원도와 LH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13개 이전 공공기관도 추진상황 및 기관 홍보를 위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원주지역에 조성중인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및 공동주택, 상업용지 등 각종 공급토지를 실수요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지역은 인천공항~원주~평창~강릉 간 고속철도와 중앙선 및 수도권 복선전철, 제2영동고속도로 등 기간 교통망의 중심축으로 부각되면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강원도에서 '강원혁신도시 발전상 및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이어서 LH가 혁신도시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한 뒤 질의ㆍ답변을 받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 이전 공공기관 관련 기업과 연구소들을 대상으로 혁신도시 내 산ㆍ학ㆍ연 클러스터 용지(13필지, 21만8천543㎡)에 대한 투자 상담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체험 홍보관과 기능군별 이전 공공기관 홍보관을 설치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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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