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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美앨라배마 변압기 공장 준공
작성일
2011.11.16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남동부 지역에서 또 하나의 한국 대기업 생산기지가 가동에 들어간다.

   14일(현지시간) 애틀랜타총영사관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18일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변압기 공장 준공식을 갖는다.

   몽고메리 공장은 9천만달러를 들여 착공 1년2개월 만에 완공된 것으로 최대 500㎸급 중대형 변압기를 연간 200여대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현대중공업은 이 공장 건설을 계기로 미국 시장에 판매하는 변압기의 운송 비용과 기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최대 변압기 시장인 미국에서 전력설비 노후화로 교체 수요가 늘고 있어 현재 40% 수준인 현대중공업의 북미 시장점유율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에 앞서 현대자동차와 자동차 부품기업인 만도가 앨라배마주와 인근 조지아주에 미국 현지 공장을 설립하고 북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국의 대기업들이 남동부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배경에는 북동부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임금이 저렴하고 주정부들이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세제 감면과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작용하고 있다.

   특히 강성 노조가 지배하는 북동부와 달리 노조활동이 사실상 금지돼 있거나 뜸하다는 점이 매력적인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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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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