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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업, 영천 경제자유구역에 2,600만불 투자

작성일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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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의 글로벌기업 ㈜다이셀이 2천600만달러를 투자, 경북 영천에 자동차 부품공장을 짓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미야자키 ㈜다이셀 특기ㆍMSD컴퍼니장, 김영석 영천시장,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4명은 24일 오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회의실에서 4자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다이셀은 최근 이사회에서 2천600만달러의 투자를 의결했다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설명했다.

   다이셀은 내년 7월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자동차 에어백용 인플레이션(가스발생장치) 공장을 착공한 뒤 2013년 5월부터 연간 720만개의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 부품은 현대에 납품할 계획이다.

   영천 공장은 200여명의 고용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도쿄에 본사를 둔 다이셀은 자본금 5천260억원, 연매출액 5조1천284억원의 자동자부품ㆍ화학공업 회사다.

   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다이셀은 제조업체로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내 첫번째 외국인 투자기업"이라면서 "일본계 기업의 투자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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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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