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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주중 한국대사관은 25일부터 사흘간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에서 한국·중국 우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주중 한국대사관은 중국 지방정부와의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2003년부터 매년 2〜4차례 우호주간 행사를 열어왔다.
행사에는 이규형 주중 대사를 비롯해 경제·문화·학술 대표단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 대사는 행사 첫 날인 25일 루잔궁(盧展工) 허난성 당 서기, 궈겅마오(郭庚茂) 성장과 면담에 이은 만찬을 할 예정이다. 이 대사는 또 같은 날 정저우 대학교에서 '한·중 관계의 미래와 청년 학생들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경제행사로는 한국과 허난성의 기업 150여 곳이 참여하는 무역상담회가 정저우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되며 여기에는 환경, 의료기기와 더불어 경상북도 특산품이 집중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허난성의 주요 지도자들과 한국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원탁회의도 준비돼 있다.
중국인의 한국 투자와 관광 유치를 위해 코트라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한국투자관광유치설명회도 열린다. 또 한국종합예술학교 공연단원의 전통음악 공연이 26일 허난 예술센터에서, 사진전이 26〜27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밖에 정저우 소재 대학들의 한국어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국어 경연대회가 정저우대학교에서 25일 열리고 한·중 우호협력포럼도 예정돼 있다.
중국 황하 중하류에 있는 허난성은 16만 7천㎢의 면적에 인구가 1억 명에 달한다. 1인당 국민총생산(GNP)은 작년 말 현재 3천53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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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