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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 재개설 추진한국과 에티오피아 양국은 주한에티오피아 대사관 재개설 추진과 함께 산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추진키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멜레스 제나위 에티오피아 총리는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간 개발협력과 경제ㆍ통상, 인프라ㆍ교육ㆍ문화 등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한국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7월 에티오피아를 국빈방문한 이후 주한에티오피아 대사관 재개설 추진 등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가 크게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 멜레스 총리 방한을 통해 양국간 협력관계가 개발 및 경제협력 관계를 넘어 한반도 문제와 교육ㆍ문화 등 다방면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이에 대해 멜레스 총리는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투자 유치, 특히 섬유ㆍ피혁산업 육성과 산업단지 조정에 관한 협력을 피력했다.
두 정상은 산업협력 MOU 등을 토대로 에티오피아의 섬유ㆍ피혁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두 정상은 이어 최근 아다마 대학의 한국인 총장 취임, 아디스아바바대 한국학 강좌 개설 추진, 명성병원 의과대학 신설 등 양국간 교육분야에서 이뤄지는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멜레스 총리의 방한은 1998년 공식 방한, 2010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계기 방한에 이어 세번째 방한으로,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한층 내실화하고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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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