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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美 앨라배마주(州) 오펠리카시(市) 방한단이 인천 송도테크노파크(TP)의 기업지원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송도TP 자동차부품기술센터를 30일 찾았다.

   자동차 부품업체 유치를 위한 시장 조사 차원의 방한단은 "자동차 부품업체 교육과정 등 송도TP의 기업지원시스템을 시 정부 프로그램에 적용, 많은 자동차 부품업체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에서 기업유치 성공 사례로 조명받고 있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공장을 잇는 오펠리카시 인근 85번 고속도로 인근에는 현재 100여곳의 한국 자동차부품기업이 몰려 있다.

   방한단 대표인 오펠리카시 게리 훌러(Gary Fuller)시장은 "미국으로 진출하는 한국 자동차협력업체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템 구상을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송도TP 자동차부품기술센터는 올해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53건의 자동차부품 시험을 지원했으며, 8건의 기술개발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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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