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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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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 입항한
이스턴드림호/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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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운항하는 크루즈 여객선 이스턴드림호(Eastern Dream)를 이용,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러시아 관광객의 입국이 크게 늘고 있다.
동해시와 운항선사인 DBS크루즈페리는 동해항과 블라디보스토크항 운항 노선은 연말연시가 가까워지면서 러시아 관광객이 460명 정원 규모의 승선권을 미처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크루즈페리는 올해 예약 조기매진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2월 마지막 주와 신년 1월 첫째 주에 블라디보스토크 운항 항차를 주 1항차에서 주 2항차로 늘릴 계획이다.
러시아 관광객은 주로 2박3일이나 6박7일 정도 머물다 돌아가게 된다.
특히 내년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개최되는 등 극동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발전에 따른 여객과 화물의 운송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어서 항로가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
또 내년 상반기 일본 교토, 오사카 등 대도시와 산업단지가 인접한 동해시의 자매도시인 쓰루가항에도 항로가 개설돼 동해항이 국제 물류거점, 2018평창올림픽 관문항으로 많은 국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턴드림호는 동해항을 중심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일본 사카이미나토를 매주 정기 운항하는 환동해권의 유일한 국제정기 화객선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여객과 화물의 운송량이 급증하고 있다.
동해시의 한 관계자는 "러시아를 중심으로 많은 국내외 이용객의 동해항 방문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해상 뱃길을 통해 일본 기업의 동해자유무역지역 입주와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룹인 SBI그룹과 합작법인인 'SBI-LG시스템즈'를 설립해 일본 금융IT서비스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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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