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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위그선 연구센터ㆍ플랜트업체 유치..제주간 여객선도 취항경남 사천의 삼천포항에 해양플랜트 제조기업과 위그선 연구개발센터가 들어서고, 삼천포-제주 항로에 여객선이 운항한다.
경남도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삼천포항의 종합항만 조성계획을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수면비행선박인 위그선 상용화 기업인 C&SAMT사가 위그선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한다.
C&SAMT사는 이곳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해 위그선 시제품을 직접 생산할 계획이다.
또, 조선ㆍ해양플랜트 제조기업인 ㈜퍼시와 ㈜한성은 공장을 지어 해양플랜트 부품 등을 생산한다.
여기서 생산된 부품 등은 거제에 있는 대형조선소로 납품하게 된다.
두우해운㈜은 내년 4월께부터 삼천포항-제주간 여객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이와 함께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2차로 배후도로 개설공사를 내년에 착공하고 장마철 상습침수도 해결하기로 했다.
2006년부터 401억여원이 투입돼 지난 8월 확장공사를 마친 삼천포항은 2만t급 부두 1개 선석과 1만t급 부두 2개 선석을 포함해 7개의 선석이 있다.
이 항만은 연간 250만t의 화물 처리능력과 30만7천㎡의 항만부지(야적장)를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열악한 연계교통망 등으로 물류기업이 들어오지 않고 일부 유치된 제조 기업은 주민 반대로 입주를 못하면서 야적장과 항만시설 가동률이 10%에도 밑도는 등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있다.
경남도는 이 같은 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2013년까지 최소 500명 이상의 신규고용과 연간 200억 이상의 직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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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