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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규모 중국 청소년 관광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강원도 춘천시를 찾을 예정이다.춘천시는 중국 중학교 수학여행단을 비롯해 청소년 단체 연수단이 지역의 관광명소를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방문단 규모는 하얼빈 등에서 10여개 중학교와 청소년 단체 1천여명에 이른다.
춘천시는 관광비수기인 겨울방학 동안 대규모 외국 수학여행단 유치는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 관광지와 시내 상가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들은 내달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주 단위로 50~100여명 씩 찾아 여행과 청소년 교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1월22~28일)을 전후해 방문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청소년여행단은 인천공항,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해 춘천 명소 관광을 포함한 1박2일 일정으로 강원지역에 머문다.
춘천시의 한 관계자는 "방문기간에 중국어 관광홍보판을 설치하는 등의 지원활동을 벌일 계획"이라며 "최근 김정일 사망에 따라 관광에 영향을 미칠 우려도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올해 중국을 중심으로 1천200여명의 해외 수학여행단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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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