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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釜.鎭경제청, 칭다오 보세항관리委와 MOU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중국 칭다오 보세항구관리위원회가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석(MOU)를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방기사 참고>> 2011.12.26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오전 11시 구역청 5층 대회의실에서 중국 칭다오 보세항구관리위원회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칭다오 보세항구관리위원회는 1992년 중국 국무원 허가로 설립돼 4천여개 첨단 물류 및 제조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두 지역은 투자유치 활동을 할 때 기업체 일선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공무원 파견과 상호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또 각종 경제와 항만 관련 정보를 상호 제공하고 한-중 FTA 체결에 대비한 공동연구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중국 자본 유치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칭다오 보세항구관리위원회와의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중국 장쑤성 경제기술개발구와 광저우시 대외무역경제합작국, 지린성 정부 등과도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하명근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중국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중국 정부기관과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국 정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확대해 중국자본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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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