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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강릉시는 올해 2018 동계올림픽을 활용, 글로벌기업 유치와 전통시장 육성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벌여 나가기로 했다.2018 동계올림픽 때 강릉에서는 아이스하키와 컬링, 피겨, 쇼트트랙 등 모든 빙상종목의 경기가 열리고 미디어촌과 선수촌 등이 운영된다.
강릉시는 올해부터 이를 적극 활용, 3개 지구 12.78㎢에 이르는 올림픽 특구단지에 글로벌 기업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경포해변에 접한 곳에 위치한 현대호텔이 오는 5월 17층 규모로 재건축에 돌입하는 데 이어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가 6월 오픈하고, 경포 산장콘도가 1천500억원을 들여 400실 규모로 재개발된다.
경포해변에 위치한 레이크비치 호텔 부지에 900억원을 들여 253실 규모의 호텔이, 썬크루즈가 1천742억원을 들여 417실 규모의 콘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동양그룹은 금진과 심곡지구에 호텔과 콘도, 헬스케어센터, 스포츠힐링센터, 전문병원 등이 들어서는 스포츠 힐링리조트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대관령 일원에도 동계 소프츠 종목인 루지를 비롯해 곤돌라의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
시는 한진그룹과는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약을 추진 중이다.
문화올림픽에 대비, 특화된 전통시장 육성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앙과 성남 등 모두 7개 전통시장에 344억원을 들여 시설과 경영을 현대화하고 문화 관광형 전통시장을 육성, 동계올림픽 때 강릉을 찾는 관광객에게 생활 및 음식문화 체험 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성남시장은 국밥거리, 중앙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상품화하는 한편 주문진 시장은 해산물과 건어물 중심으로 차별화하는 등 다양한 전통 먹을거리를 특성화하기로 했다.
임영관아〜가구점 골목〜단오문화관〜남산공원 연결로를 단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거리로 조성, 올림픽 개최기간 올림픽 거리로 활용키로 했다.
7천336억원이 투입돼 5개 경기장의 신축 및 보강, 선수촌과 미디어촌이 건립되는 2018 동계올림픽 스포츠 파크 조성에도 힘써 올림픽 개최 후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동계 스포츠 선수촌 활용 및 관광상품화할 수 있도록 실시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명희 시장은 "경포 일원에 추진 중인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사업의 일부도 올림픽 이전인 2016년까지 완료,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해 많은 관람객들이 좀 더 쾌적한 상태에서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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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