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Invest KOREA

검색
※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맞춤정보 검색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맞춤정보 검색 서비스 바로가기

투자뉴스

  • Home
  • Invest KOREA 소개
  • 뉴스룸
  • 투자뉴스
중국계 미국인, 한국에 의료 관광 몰려온다
작성일
2012.02.16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2010년 11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국제의료관광 컨벤션에서 한 참가자가 자생한방병원 부스에서 척추 치료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중국계 미국인들의 한국 의료 관광 러시가 기대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기국제의료지원센터(소장 이태목)는 15일 (현지시간) 남캘리포니아주 중국인여행사협회와 한국으로 의료 관광객 송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남캘리포니아주 중국인여행사협회에 소속된 60개 여행사가 앞으로 2년 동안 경기도내 17개 종합병원과 함께 의료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의료 관광객을 한국으로 보내기로 하는 내용이다.

   경기도국제의료지원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중국계 미국인을 연간 2만명 가량 경기도내 종합병원에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중국계 미국인을 주요 고객으로 삼는 남캘리포니아주 중국인여행사협회 소속 여행사들은 그동안 대만, 홍콩, 싱가포르에 주로 의료 관광객을 송출했다.

   그러나 대만, 홍콩, 싱가포르의 의료서비스에 대해 큰 만족을 느끼지 못하던 남캘리포니아주 중국인여행사협회는 지난해 경기도내 종합병원 10곳을 돌아보고 한국 의료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참가한 아주대병원, 세종병원, 성빈센트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등 17개 병원은 건강 검진검진을 비롯한 중국계 미국인에 대한 맞춤 의료 서비스를 마련해 적극적인 의료 관광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국제의료지원센터는 약 100만명으로 추산되는 남부 캘리포니아주 거주 중국인 뿐 아니라 앞으로 캘리포니아주에 많이 거주하는 베트남계, 필리핀계 미국인 등 아시아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특화된 의료 관광 상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태목 소장은 "미국 의료 기관은 의료수가가 한국의 5〜10배에 이르지만 의료 서비스의 수준은 오히려 한국보다 뒤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문화적 거리감이 덜한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면 자동차 수출과 맞먹는 경제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02.16)
메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