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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국인 결혼이민자 문화관광해설사로 양성
작성일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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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한ㆍ중 수교 20년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는 올해부터 중국인 국제결혼이민자를 문화관광해설사로 양성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중국인 국제결혼이민자 20명을 선발해 소양ㆍ직무교육, 현장 적응교육을 하고 내년부터 주요 관광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문화관광해설사 수요에 부응하고 최근 늘어나는 중국인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친근한 문화관광 해설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제결혼이민자의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이들의 장점과 잠재역량을 문화관광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3월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중국인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부산 거주자 중 한국어 구사능력이 우수하고 자원봉사자로서 의지와 사명감을 갖춘 자이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관광진흥과) 또는 팩스(888-3509)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해설사로서의 기본소양과 해설안내기법, 부산지역 역사ㆍ문화ㆍ관광에 대한 소양ㆍ직무 등 100시간 이상의 신규교육과정을 받고, 6월~1년간 현장 적응훈련과 해설능력 배양을 위한 멘토링 활동 등에 참여한다.

   이후 2013년부터 범어사, 자갈치시장 일원, 용두산 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 배치돼 본격적인 관광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부산에서는 105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20개 주요 관광지에서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과 영어ㆍ일어ㆍ중국어 등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우수한 언어능력으로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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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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