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뉴스
- Home
- Invest KOREA 소개
- 뉴스룸
- 투자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춘천시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에 있는 김유정문학촌 일대에 강원관광정보센터가 건립된다.춘천시는 영서북부권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강원NRA(National Recreation Area)비지터센터 건립공사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춘천시를 비롯해 홍천, 화천, 양구군 등 인접한 이웃 4개 시군의 관광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것으로 상설 관광홍보와 안내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국비 등 20억이 투입돼 김유정문학촌 옆 문학마을 조성 부지 내에 들어선다.
춘천시는 현재 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 절차를 완료한 상태로 연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관광정보센터는 연면적 500여㎡ 규모로 시ㆍ군별 관광정보관과 세미나실, 전시실, 회의실 등을 마련한다.
춘천시는 김유정문학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센터를 문학, 경춘선, 자연, 레저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해 영서북부권 관광의 거점 역할을 하게 할 예정이다.
춘천시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10년말 경춘선 전철 개통 이후 김유정역 인근에 있는 문학촌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데다 기존 폐철도 관광명소화 사업까지 이뤄지면 센터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 출신 소설가 김유정(金裕貞.1908~1937년)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문학촌 일대에는 최근 전철 개통으로 사라진 옛 무궁화열차가 들어서고 인근에 유명 등산로인 금병산 등이 있어 지역의 대표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