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Invest KOREA

검색
※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맞춤정보 검색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맞춤정보 검색 서비스 바로가기

투자뉴스

  • Home
  • Invest KOREA 소개
  • 뉴스룸
  • 투자뉴스
알펜시아 실적 개선..올림픽 유치효과 가시화
작성일
2012.02.24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관광 아이콘 부상..활성화 방안 강력 추진"

   2018 평창올림픽의 주무대인 알펜시아 리조트의 운영수익이 증가하는 등 올림픽 유치 효과가 가시화하면서 강원도가 알펜시아 리조트 활성화 방안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김상갑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알펜시아가 올림픽 유치 이후 위상이 달라지며 강원도 관광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운영 및 분양 활성화, 국내외 자본 유치 방안 등을 마련해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도보다 2배가량 신장하는 등 운영 정상화는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섰다"며 "판촉 부문을 강화하고 이용률을 높여 콘도와 호텔 투자비의 10%인 연간 650억원 매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분양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국내 분양은 상품 설계를 개선하고 빌라보다 저렴한 '타운하우스(Town House)'를 출시한다는 전략을 내놓았다.

   고급 빌라인 에스테이트와 골프를 통합한 상품을 출시하고 외국인 전용단지를 조성, 판매한다는 것이다. 외국인 전용단지는 가격과 물량을 미리 정해 특정 주체에게 일정 지분을 묶어 일괄 매각하는 '블록 세일 (block sale)' 방식을 도입한다.

   또 '선 가격할인 분양, 후 기존 입주자 보상' 방안도 추진하고 모델하우스 건립을 통한 우선 분양도 추진한다. 에스테이트 분양 침체 분위기 반전을 위해 12억~13억원으로 책정했으나 착공하지 않은 타운하우스를 설계변경해 5억~6억원에 판매한다는 복안도 세웠다.

   콘도 분양 확대를 위해 법인 전담팀을 구성, 법인 시장 영업을 강화하고 각 부처 산하 공공기관을 통해 분양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해외 분양 전략으로 홍콩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대행사를 정비하고 외국인 투자 이민제를 보완해 돌파구를 찾는 방안도 모색한다. 현행 100만달러 이상 투자 영주권 부여제도를 조건부로 개선해 50만달러로 감액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리조트 수익모델을 창출해 운영할 수 있는 전문경영 기업이나 투자자를 유치해 합작하고 나서 매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알펜시아 리조트의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운영 수익이 증가하는 등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체류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1월 운영 수익은 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39억원보다 1.5배가량 증가했다. 평창올림픽 유치로 인지도가 상승하고 규모와 시설의 우수성이 알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알펜시아 리조트는 올해 운영목표를 지난해 381억원보다 50억원 증가한 430억원으로 정했다. 지난해 운영수익은 호텔 144억원, 콘도 88억원, 골프 58억원, 워터파크 41억원, 스키장 39억원, 상가임대 11억원 등이다.

   스키장 이용객은 이번 시즌 33만65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만5천968명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투숙객은 40만9천752명으로 2010년 13만5천184명보다 3배가량 증가했다.

   차인규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이사는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차별화한 문화 콘텐츠 개발 등 올림픽 이후 경쟁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면 알펜시아는 세계적인 리조트 반열에 오를 것"이라며 "추가 조성할 시설은 설계에서부터 올림픽 이후 활용방안을 고려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강화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02.23)
메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