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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도ㆍ도교육청ㆍ㈜에코카 업무협약 체결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민병희 도교육감은 27일 도청에서 전광일 ㈜에코카 대표와 차세대 그린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에코카의 해외투자자를 비롯해 협력회사인 ㈜지이엠, ㈜에코모터스, ㈜와이투케이일렉콤 등이 함께 참여했다.
그린카 클러스터는 춘천 일원 31만1천194㎡에 1천31억원을 투자하며 4천만달러 이상의 외자 유치로 조성된다. 전기차 부품 생산, 전기이륜차 완제품 생산, 시험ㆍ물류ㆍ연구개발 등 원스톱(One-stop)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오는 2014년 공장과 연구소 등을 가동하면 기존 인원 80여명이 이주하고 840명을 신규채용, 92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한다. 신규채용하는 고용인력의 70% 이상을 지역출신 우수 특성화고 졸업생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2020년까지 공장 목표 가동률에 도달하면 지역주민 1천여명 고용 등 1천500여명의 고용인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과 에코카는 MOU체결 이후 산ㆍ학ㆍ연 협력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 프로그램을 위한 세부 협약을 별도로 체결한다.
도는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차세대 친환경 전기이륜차 전문기업이 춘천에 이전하면 도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도 지역 내 특성화고교 졸업생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등 도 교육발전과 지역주민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지사는 "에코카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생산업체로 생태환경을 중시하는 도의 실정에 맞는 기업"이라며 "도와 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소득 두 배, 행복 두 배의 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민병희 도교육감은 "도내 특성화고교를 졸업한 인재들이 지역 경제의 축으로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 클러스터로 이전하는 에코카는 2005년 국내 처음으로 전기이륜차 국토해양부 자동차 형식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해 말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선정하는 '2011년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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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