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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러 정상 "양국 관계 괄목할 발전">
작성일
20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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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재임 중 7번째 정상회담..양국간 역대 최다

"터키 전통적 우방..통상관계 더 성장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4개월 만에 다시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해 제2차 한ㆍ러 대화와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7번째 정상회담이다.

이 대통령은 또 이 자리에서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양국간 `셔틀 외교'가 정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식 개막식이 열리기 직전 메드베데프 대통령을 청와대로 초청해 "작년 11월에 만나고 다시 만났다"면서 러시아 대표단을 환영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으로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7번째 만나게 됐다. 그 사이 우리 두 사람은 가까운 친구가 됐고 한ㆍ러 관계는 괄목할 만한 발전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세계 경제가 어려울 때도 성장을 했는데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리더십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우리가 7번째 만나는데 전례 없는 양국 간의 적극적 관계를 나타내는 것"이라면서 "좋은 결실도 거뒀으며, 한ㆍ러 경제는 잘 발전되고 있다. 이 대통령이 많은 기여를 했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끝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주석 등 한반도 주변 강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모두 소화했다.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는 자국 의회 사정으로 시간이 촉박해 이번 정상회의에서 양자회담 일정을 계획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도 양자 회담을 열고 투자, 교역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터키는 전통적인 우방국가"라고 전제한 뒤 "터키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양국의 통상관계도 상대적으로 더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양국의 경제력을 볼 때 한 해 교역액 70억 달러는 적다"면서 "양국간 에너지, 방위산업, 자동차, 조선 협력을 기대하고 과학기술 협력을 특히 희망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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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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