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7월까지 대부도의 비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해솔길' 7개 코스(전체 74㎞)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1코스는 방아머리 선착장을 출발해 북망산〜구봉약수터를 돌아오는 구간이며, 2코스는 석양이 아름다운 바다와 포도밭을 연결하게 된다.
3코스는 아일랜드골프장을 둘러볼 수 있으며 4코스는 해안길을 따라 조성된다.
동주염전길과 대송단지 갈대숲, 대부탄광 등을 감상할 수 있는 5〜7코스도 개발된다.
해솔길이 개방되면 시화호조력발전소, 유리섬박물관, 대부포도로 만든 '그랑꼬또' 와인 체험 등과 연계한 관광벨트가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