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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이징서 중국형 아반떼 첫 공개(종합)
작성일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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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3일 중국 베이징(北京) 신국제전람중심에서 열린 `2012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신형 `중국형 아반떼'(현지명 랑둥<朗動>)와 `신형 싼타페'(프로젝트명 DM)를 처음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도 그랜드 카니발(현지명: Grand VQ-R)을 발표, 현지 특성을 감안한 전략 차종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승탁 현대차 해외영업본부장은 중국형 아반떼와 신형 산타페 공개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현대차의 중국 시장 진출 10주년이 되는 해이자,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해"라며 "2012년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신형 중국형 아반떼와 신형 싼타페가 중국 시장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중국형 아반떼는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감안, 전장과 전고를 각각 40mm, 10mm를 늘리고 독특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적용해 과감하면서도 부드러운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또 윈드 크래프트 콘셉트를 기반으로 역동적이고 매끄러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전체적으로 활동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풍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6 및 1.8 MPI 엔진을 적용한 신형 중국형 아반떼 1.6모델은 최고출력 93.8kW(127.4ps), 1.8모델은 최고출력 107.4kW(146.1ps)의 성능을 갖췄으며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사이드 앤드 커튼 에어백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듀얼 풀오토 에어컨 ▲앞좌석 열선시트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SPAS) 등 최첨단 안전사양과 각종 편의사양을 적용했다고 현대자동차는 밝혔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중국 3공장 가동 시점에 맞춰 현지 생산되는 신형 중국형 아반떼를 통해 중국 준중형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시장을 겨냥해 공개한 `신형 싼타페'는 6단 자동변속기와 람다II 3.0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4kW(264ps)의 강력한 동력을 발휘한다.

또 전장 4,690mm, 전폭 1,880mm, 전고 1,680mm의 제원에 2,700mm의 휠베이스를 갖춰 실용적이고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하는 실용적인 SUV 모델로 업그레이드 됐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와이드 파노라마 선루프 ▲블루링크 서비스 ▲6에어백 시스템 ▲슈퍼비젼 TFT LCD 클러스터 ▲운전석 전동 가죽 시트 ▲차선 이탈 경보 장치(LDWS)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등의 첨단 사양도 채용했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중국 시장에 출시해 중국 SUV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또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콘셉트카 아이오닉(i-oniq, HED-8), 쏘나타 하이브리드, 블루온 및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를 전시했다.

기아자동차㈜가 이번 모터쇼에서 발표한 중국형 그랜드 카니발은 경제성을 추구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를 원하는 중국인의 취향을 고려해 개발됐다.

중국형 그랜드 카니발에 탑재된 R 2.2엔진은 최고출력 197마력에 연비는 8.1ℓ/100㎞(중국연비, 복합기준)로 미니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또 미션 오일 교환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무교환 오일을 적용해 유지비 절감 효과도 갖췄다.

중국형 그랜드 카니발은 오는 9월부터 중국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형 그랜드 카니발과 함께 콘셉트카 `트랙스터'도 중국 최초 선보였으며 친환경차 전용관 ‘에코존’을 마련해 레이 전기차, K5 하이브리드, 포르테 전기차 등을 전시했다. 올해로 12회째인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선 또 폴크스바겐, 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 BMW, 푸조·시트로앵, GM, 도요타, 혼다 등 유수 자동차 업체들과 중국 토착 자동차 업체들이 중국 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각종 전략 차종을 대거 출품했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는 총 1천125대의 차량이 전시됐으며 이 중 120대는 세계 최초로 발표됐다.

각 자동차 업체들은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인의 취향과 중국 시장의 특성에 맞춰 개발한 중국 독자모델을 대거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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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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