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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현대무용협회는 다음 달 19-31일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국립극장 등에서 국제현대무용제를 연다. '몸짓에 주목하다(Focus on Body's Movemen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무용제는 올해로 31회째다.

개막작으로 토마 르브렁(Thomas Lebrun) 프랑스 뚜르 국립안무센터 예술감독의 '프랑코리안 테일(FranKorean Tale)'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프랑스의 발레 프렐죠카쥬(Ballet Preljocaj), 시스템 카스타피오르(Systeme Castafiore), 스페인의 다니엘 아브레우 무용단(cia Daniel Abreu), 이스라엘 수잔 델랄 센터(Suzanne Dellal Centre) 등 6개 해외 팀을 초청했다.

오창익의 '우리는 무엇일까?', 정보경의 '고맙습니다' 등 13개 국내 작품도 공연할 예정이다.

차세대 안무가를 발굴하는 '스파크 플레이스(Spark Place)' 프로그램에는 모두 9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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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