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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는 한국과 중국 수교 2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중국 상하이시인재서비스센터에서 `2012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LG상사, CJ IMC, POSCO-China, SK종합화학, LS산전, 대우전자, 코오롱, 농심, 이마트, SPC(파리바게뜨), 신도리코, 락앤락, 우리은행, 신한은행, 대구은행 등이 참가한다.
70여개에 이르는 이들 참가기업은 무역, 유통, 경리, 인사노무, 전산IT, 마케팅 등 모두 29개 분야에 걸쳐 6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무협 상하이지부는 한국인이나 중국인 구분없이 경력, 신입, 인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취업희망자 신청을 받고 있다.
김학서 지부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한국기업과 우량 기업에 채용되기를 희망하는 한중 양국의 취업 희망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무협 취업포털사이트(http://jobchina.kita.net)나
중국전문사이트(http://china.kita.net)에 연결된 채용박람회 홈페이지(http://www.jobchina21.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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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