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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내년초 분양..울산지역 3개 업체 등 투자 의사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한국기업 전용공단이 들어선다.
꽝응아이성 중꾸앗 경제구역관리청(DEZA)은 50헥타르의 부지를 울산지역 업체 등 한국기업 전용으로 배정키로 했다고 현지 영문 경제지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 등이 8일 보도했다.
DEZA는 현재 한국의 중공업 부품ㆍ설비제작 협력업체들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 측에서 제시한 지침에 따라 부지를 조성하고 있다며 해당부지는 내년초 한국업체들에 분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DEZA는 이미 울산지역 3개 업체가 이 지역에 700만달러의 투자 의사를 피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히 DEZA와 울산 산업공단 측이 개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이 지역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한국업체들의 수도 늘어났다고 DEZA 관계자는 전했다.
DEZA는 해당 MOU에 따라 석유화학과 화학, 대형선박 수리, 제조설비, 중장비, 자동차 조립 등의 분야에서 중꾸앗에 투자하는 울산지역 업체들에 유리한 조건을 제시할 방침이다.
중꾸앗은 쭈라이 국제공항과 항구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양호하며, 석유화학과 중화학, 경공업 부문을 위한 경제구역 개발계획 승인을 받은 곳이어서 개발도 용이한 편이다.
현재 이 지역에는 중꾸앗정유, 중꾸앗조선 등 대형업체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연산 500만t 규모의 꽝리안제철소 건설공사도 진행되고 있다.
한국기업의 경우 지난 2007년 100% 한국투자기업인 두산비나가 이 곳에 중장비 생산공장을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업체들이 몰리기 시작해 현재는 모두 8개업체가 진출해 있다.
중꾸앗은 올 연말까지 120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현재 1만300헥타르의 경제구역도 4만5천헥타르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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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