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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국제방사선방호연합회(IRPA) 총회에서 한국이 2020년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한국관광공사는 16일(이하 현지시간) 개최된 제13차 IRPA 총회에서 2020년 총회 개최지로 한국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제방사선방호연합회는 방사선 방호 관련 지식과 기술 교류를 위해 1965년 출범했으며, 현재 61개 국가 및 48개 학회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4년마다 열리는 총회는 세계적 권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원자력 및 방사선 기술 분야의 국제 엑스포로도 불린다.
한국 유치가 확정된 2020년 제15차 총회에는 90여개국에서 4천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대표단은 밝혔다.
한국 대표단은 총회 유치권을 놓고 호주, 브라질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표단은 지난 3월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보여준 국가적 역량과 현장 득표 활동이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했다.
대한방사선방어학회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총회에서 한국 홍보관을 운영하고 전통 국악공연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였다.
한국관광공사 김홍기 런던지사장은 "이번 총회 유치를 계기로 세계적인 국제회의의 한국 개최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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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