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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한일월드컵 개막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작성일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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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10년 전 오늘'...일본서 한일월드컵 10주년 기념행사
'10년 전 오늘'...일본서 한일월드컵 10주년 기념행사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개막일(2002년 5월31일)로부터 꼭 10년이 지난 31일 도쿄에 있는 한국문화원 2층에서 한일 양국 관계자들이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진 왼쪽부터 모로하시 신로쿠 전 대회 유치위원회 부회장, 엔도 야스히코 전 유치위 사무국장, 오카노 순이치로 전 유치위 실행위원장, 신각수 주일 한국대사, 도야마 아쓰코 전 문부과학상, 오쿠무라 덴조 문부과학성 부대신, 다케다 쓰네카즈 전 유치위 이사, 최상영 재일대한체육회장.

10년 전 2002년 한일월드컵 축구대회가 개막한 날에 맞춰 한일 관계자들이 일본에서 만나 손을 맞잡았다.

   31일 도쿄 요쓰야(四谷)에 있는 한국문화원 2층에서 신각수 주일 대사와 조영증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장, 최상영 재일대한체육회장, 오쿠무라 덴조(奧村展三) 문부과학성 부대신, 모로하시 신로쿠(諸橋晉育) 전 일본 유치위원회 부회장, 오카노 순이치로(岡野俊一郞) 전 일본 유치위원회 실행위원장 등 양국 체육·외교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한일월드컵 1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오카노 전 유치위 실행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일월드컵을 개막하는 순간까지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이 대회를 계기로 한국과 일본이 '가깝고도 먼 나라'에서 '가깝고 멀지 않은 나라'로 바뀌었다"며 "지나고 보니 역시 공동 개최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영증 NFC 센터장도 "한국과 일본은 1953년 3월7일 도쿄 메이지 진구 구장에서 열린 최초의 축구 한일전 이래 서로를 하프라인 건너편의 상대로 인식했지만 2002년 월드컵을 통해서 새 시대를 열었다"며 "월드컵 공동개최로 시작된 한일간 상호이해와 존중의 정신을 축구 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빛나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 양국의 축구협회는 6월 중에 2002년생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유소년 축구대회를 열어 월드컵 공동개최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7월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한일월드컵 주역들과 K리그 올스타가 총출동하는 '2002 월드컵 대표팀 초청 K리그 올스타전'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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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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