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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수도에 사업거점 확보..지자체 중 최초인천의료관광재단이 국내 지자체로는 최초로 14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사업거점을 설립하고 중앙아시아 의료 관광객 유치공략에 나섰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이날 타슈켄트에서 사무실을 열고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장관과 현지 주요 의료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료관광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거점 확보에는 인천의료관광재단과 민간 전문기관, 인천지역 의료기관들이 사업에 참여해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사업 협력 모델'을 적용했다.
체계적인 현지 홍보, 우즈베키스탄과 인천의료기관과의 의료진 교류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현지에는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해 2명의 현지 전문의사가 상주해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인천지역의 가천대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IS한림병원이 참여하는 '인천 심혈관 클러스터'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다.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인천의료관광재단의 이번 사업거점 설립은 향후 중앙아시아 국가 중 한국 의료에 대한 잠재 수요가 가장 큰 우즈베키스탄의 의료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천시와의 교류확대에 따라 심장 및 뇌혈관 중증 치료 분야에서 많은 방문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인구 2천800만명의 우즈베키스탄은 연간 3만명이 해외로 의료관광을 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연간 약 600명의 환자가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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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