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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장 박대원)은 15일(현지시간) 페루 경찰청과 봉사단원의 안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 체결식에는 페루 주재 박희권 대사와 장봉순 KOICA 페루사무소장, 페루 정부의 윌베르 칼레 내무장관과 살라사르 페루 경찰청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MOU 체결에 따라 페루 경찰청은 KOICA 봉사단원들의 활동과 관련해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를 할 수 있는 연락망을 구축하게 된다.
KOICA는 1996년부터 페루에 봉사단원을 파견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00여 명의 단원이 활동을 다녀갔다. 현재 89명의 단원이 19개 지역에서 교육, 의료, 컴퓨터, 태권도 등 분야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 대사는 "이번 쿠스코 헬기 사고를 비롯해 페루 정부가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준 데 감사한다"면서 "KOICA 봉사단원은 물론 우리 진출 기업과 동포들의 안전과 관련해서도 긴밀한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칼레 장관은 "한국과 페루는 전략적 동반자이자 형제국가"라면서 "KOICA 단원뿐 아니라 한국인 관광객의 안전에도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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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6.16)